시간이 필요애.
아파할 시간
울 시간
전라도로 온것을 놀라고 슬퍼할 시간
지금처럼
시간이 필요애.
아파할 시간
울 시간
전라도로 온것을 놀라고 슬퍼할 시간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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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셀의 20번째 정규 워크숍이 7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됩니다.
정규 워크숍에서는 16mm 흑백필름의 촬영, 현상, 편집까지 개인이 직접 작업하여 작품을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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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실험영화사
7/4 영화의 시작, 무빙이미지
7/6 촬영 1 [볼렉스 카메라. 노출계 사용, 카메라 로딩 실습]
7/9 현상 1 [포토그램, 네가 현상]
7/11 현재의 실험영화
7/13 촬영 2
7/16 현상 2 [리버설 현상]
7/18 필름의 물성
7/20 프린팅
7/23 개인작업 프리젠테이션
7/25 미디어아트 소개
-개인작업 -
8/4 수료작 상영회
-수업시간
오후1시~4시-
참가비
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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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종로구 신영동 72-7번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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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
신청메일을 보내주시면 신청서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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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 4212 8145
02 732 8145
spacecell.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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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시간을 갖는것이 중요한듯.
사실 카풍아에서만 하더라도 진료를 끝내고 운동을 하고 밥을 먹고 숙소로 올라와서 불어 공부를 하고 일기를 쓰는것이 일상이었는데, 왜인지 강진에 와서는 아니 한국에 들어와서는 그런 시간을 갖지 못하는것 같아서 속터질 뿐이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장거리연애(?!)라서 아직 주중에는 독립적으로 각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일까? 자주 못보고 그리고 멀어서 아쉽지만 그 물리적인 거리 때문에 오히려 더 기다려지고 주중에는 자신의 삶에 더 집중할 수 있는것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덤으로 장거리 연애상 데이트는 어쩔 수 없이 전라도 여행이 되어 버릴것 같은 추가도.
머리속에 정신이 없다. 운전면허와 차사는것. 차사는것이 이렇게 정신이 없는 일인 줄은 몰랐다. 카메라처럼 쉬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돈이 여유로운것도 아니고, 돈만 여유롭다면 VW의 jetta를 질러주겠다만 그럴 형편도 아니고,
사실 아반떼 중고를 사겠다와 레이 신차를 사겠다가 왔다갔다 거리는 상황이었는데, 왜인지 기아든 현대든 새차 살때 무이자 할부를안해주는거 같아서 레이신차의 매력이 감소한 상황에, 게다라 레이 신차에서 탈만한 옵션을 선택하니 무슨 가격이 그따위야. 그 돈이면 아반떼 중고 괜찮은거 사고 세금을 다해도 괜찮을 상황. 뭐랄까 벙 찐 기분이랄까.
환자를 보고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낮에 대부분은 머리 속엔 차차차차차. 그래도 원우씨랑 연락을 할때는 머리속에 차가 사라지는것 같아서 다행이기도 하다.
각설하고 혼자만의 시간.
강진에 있는동안만이라도 매일 저녁 9시부터(또는8시 30분부터) 는 SNS를 접고 티스토리든 텀블러든 무언가 적어 내려가는것이 좋을것 같다. 그리고 그것이 끝난다음에는 로제타 스톤으로 불어공부 ;) 사실낮시간에 공부를 해야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고 원래 낮시간은 독서의 시간이니까-
이 시간 잘 보내고있나? 고민이 된다.
이제 다시텀블러로 돌아왔습니다.
티스토리도 있고 텀블러도 있고 어느것이 좋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텀블러를 시작했습니다. 티스토리에 올리지 못한 속이야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강이 보고 싶어서 나왔다 (Taken with Instagram at Rheingarten)
한진 사건때문에 갑자기 어묵탕이 먹고싶었다.
그래서 어묵을 사러갔다. 근데 어묵탕을 끓이려면 간을 해야하니까. 간장을 사야하는데 이제 독일에 3주밖에 안있으면서 간장을 사는것은 사치인듯해서 어짜피 밥도먹어야 하니까 우동도 샀다. 그래서 우동 한묶음 그리고 모둠어묵하나. 그렇게 사니 한인마트 아주머니가 김치를 주셨다. 행복했다
집에와서 우선 밥을 했다. 남비로 밥하기. 태어나서 처음하는 남비로 밥하기. 나름 3층밥도 아니고 꼬들밥도 아니지만 먹을 만했다. 그리고 어묵을 끓였다. 우선 익혔다. 그 어묵을 걸러내고, 글고 난뒤에 우동면을 삶아냈다. 밥을 뜸들이는사이 익힌 어묵과 우동면을 따로 담아내고 국물을 만들었다. 그 국물은 이미 어묵을 삶아낸 그 국물에 우동에 들어있던 우동 국물.생각보다 괜찮은 조합이었다.
어묵이 들어간 우동면에, 남비에한 밥 그리고 김치랑 같이 저녁을 먹었다. 오늘먹은 첫 끼었다. 나쁘지 않았다.
지금은 저녁9시. 이제 조금씩 해가지는 듯한 기분이든다. 새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이 집에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지구 반대편에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것인가.
씀꽃이 지난 포스팅을 보고말했다 벽을 뚫으라고. 그래 벽은 넘으라고 있는 것이아니라 문이라고 생각하고 뚫으라고 있는것이다.
결국 혼잣말은 텀블러라는 것.
나를 잘 알지못하는사람들 또는 나를 어떠한 평가없이 바라볼 사람들이 읽어주는 글이기에.
김종욱찾기라는 영화를 봤다.
인도라는 배경. 운명적인 사랑. 그리고 해피앤딩. 지금의 내상황과 비슷한듯해서 쉽게 몰입이 되었다. 인도 대신에 빠리. 운명적인 사랑은아니지만 몇일간의 불타는 애정. 그리고 진행형인 상황.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렇다 싶었다.
그냥 오늘은 혼잣말이 많다 그렇게 주절 거리다 정리없는 형태로 B급인 raw형태로 남기고 싶다. 때로는 가지런히 정리된 그러한 느낌이 싫고 실수덩어리인 그 어떠한 존재 자체로 그리울 따름이니까.
인턴쉽이 끝났다. 아니 끝은 아닌데 끝이 아닌 끝을 보았다.
부족한 내모습을 세계의 벽앞에서 경험하는 인턴쉽. 그벽을 뛰어넘고 경쟁사회로 들어가느냐 아님 국제적인 잉여로 남느냐는 내선택의 몫이겠지.
아직은 고민이다.
갑자기 어제 읽었던 한구절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미국에 있는 유명한 대학교의 교수님 이야기인데, 그분은 양복이 없다고 또는 안 입는다고 한다. 멍하니 머리속을 때리는 구문이었다. 대표 좌파 교수라는 분이기도 한데 (정확학 출처는 추후 업데이트 또는 업데이트를 안하겠다), 갑자기 그러한 백그라운드를 듣고,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학회에 참석을 하지만 자기는 학회 때 입을 양복이 없다라는 이야기가 머리속에 멤도는 것이다.
나라는 사람은 어찌보면 팬시하고 댄디한 자유로움을 원했을 지도 모른다. 자유로울때는 자유롭다가 격식을 차릴 떄는 격식을 차려야 한다는. 자본주의적 자유로움. 어찌보면 자유로움의 탈을 쓰고 있는 것에 대한 자유로움. 그런것들 말이다. ‘좌파는 양복을 입지 않는다’ 라는 명제또한 머리속에서 멤돌고 있다. 과연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방금전에 ‘좀 더 자유롭고 싶다. 지금보다 두배만큼만 더’ 라는 글을 써놨는데, 그 글조차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자유로움에 있어서 두배라는 양적인 평가를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자유와 통하지 않는 다고 생각한다. 또는 자유로움에 있어서 어떠한 평가를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것은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것과 통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A라는 사람은 B라는 사람보다 2배 자유롭다 라는 표현은 옳지 않다 라고 생각이 된다. 자유라는것이 무슨 앤트로피도아니고, 그렇게 양적인 평가가 가능한것인지, 또는 A라는 사람은 B라는 사람보다 자유롭다 라는 문장 또한 자유에 있어서 어떠한 잣대를 가지고 잰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양복을 입은 좌파가 익숙한 내자신이 부끄럽다.
찢어진 청바지와 티셔츠를 즐겨입지만. 떄에 따라서 양복을 입는것은 결국 자유로운 척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양복을 입는 목적이 자신의 미의 기준이냐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가장한 권위와 예식이라는 굴레인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결국 사람들의 배려라는 항목으로 개인의 자유가 묶이는것은 아닌가? 그 사회가 통념적으로 가지고있는 어떠한 지배적인 사고의 경향이 문화가되고 그것을 배려하지 않을 경우 다른 사람에 대한 침범으로 공격으로 정의 되고 그로인해 그 경향과 사고를 강제적으로 따라가게 만드는것이 사회가 가지는 강제성이 아닐까? 그것을 극복한다는 의미가 자유라는 틀이 되지 않을까?
결국 사회가 가지는 통념을 극복하고 저항할 수 있는가가 자유의 정의가 될수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든다.
08.07.2011
독일.본
Even I am in Paris, I love to drink beer! (Taken with instagram)
Somekind of meet avec Biere Niger (Taken with instagram)